취미생활/프라모델 리뷰

타미야 독일 8톤 세미트럭(추억의 프라모델)

동심세계 2020. 6. 12. 22:54

이 제품은 타미야사에서 1980년대에 출시되었던 추억의 프라모델이다.

무엇보다 그때 당시에 일본 타미야에서 출시한 밀리터리 프라모델은 정말 갖고 싶어도 가질수 없섰던 

그런 고급아이템이였다.

물론 아예 가질수 없섰던 건 아니다. 국내 아카데미 과학에서 카피판이 출시되긴 했섰다.

그때 당시에 가격이 1500원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품질이 조잡하고 제대로 맞지도 않아 아무튼 정말 큰 실망을 했섰던 아카데미 카피판.......

워낙 추억의 프라모델이자 올드제품이라 현재도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그런 제품이다.

대부분 금형틀이 오래되었다지만 그래도 상당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

지금은 중국 "드래곤"에서도 이와 비슷한 제품들이 여러출시되고 있으며 오히려 드래곤에서 발매한

제품 퀄리티는 타미야보다 훨씬 낫다.

그래도 타미야의 "8톤세미트럭"제품은 워낙 추억의 프라모델이라 어릴적 향수를 그리워 하는 유저들에겐

유니크 아이템인 것 확실하다. 하나정도는 소장품으로 가져보고 싶은 그런 유니크 아이템.

모노코크방식인 뼈대와 안장 런너들....

고무재질 타이어 2개와 바퀴를 연결 할 샤프트.

그래도 프라모델에 금속재질이 들어간다니 뭔가 특별해보인다.

뭔가 메인 설명서만 봐도 올드한 느낌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박스내부에는 고무재질에 트랙 2개도 포함되어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 프라모델을 도색할 실력도 기술도 없어서 이런 궤도차량 제품은 연결식보다는 고무재질을

더욱 선호한다. 중국"드래곤"에서 출시된 대부분 궤도차량은 고무재질이 아닌 연결식으로 출시되어 

하나씩 연결하여 붙이는 작업은 그야말로 곤욕이다. 으으으윽...싫어..

 

추억의 프라모델인 독일 8톤세미트럭은 분명 하나정도는 소장하고 싶은 유니크 아이템은 분명하다.